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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일보가 조인스닷컴에 서비스하고 있는 인터랙티브뉴스의 한 예. 두 영화를 비교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대립형 타입이다. | ||
이같은 ‘쌍방향’ 형태의 뉴스 서비스는 해외에서는 뉴욕타임스, USA투데이,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AP통신 등 각 유명 언론사에서 일반화된 서비스. 국내에선 일부 언론사들이 선거 등 현안 별로 비정기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으나 최근 중앙일보 ‘인터랙티브 뉴스’와 연합뉴스 ‘글로벌 뉴스 맵’이 본격적인 개시라고 볼 수 있다는 평이다.
중앙일보는 조인스닷컴에 인터랙티브 뉴스 페이지를 신설해 일부 기사를 인터랙티브 형식으로 재구성해 지난달 말부터 제공하고 있다. 조인스닷컴의 인터랙티브뉴스 페이지에 들어가면 정치·경제·사회 등 7개 분야에 걸친 중앙일보 기사들을 인터랙티브 뉴스 형태로 볼 수 있다. 하루에 한 건 이상을 업데이트하는 게 내부 방침이다.
중앙은 지난 6개월 동안 인터랙티브 뉴스를 위한 그래픽 툴을 개발했다. 현재 대립형, 타임라인형, 타일형, 게시판형 등 4가지 형태의 툴을 갖췄다. 이 안정적인 툴을 개발 성공한 것이 이전 국내에서 시도된 인터랙티브뉴스와 차별화된다고 중앙 측에서는 밝혔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의 한 관계자는 “원인 분석은 좀더 해봐야겠으나 인터랙티브뉴스 출범 뒤인 지난주 조인스닷컴이 코리안클릭 순위에서 경쟁업체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며 “앞으로 4가지 형태의 툴을 단계별로 개선하고, 추가로 새로운 툴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사내 ‘미디어 랩’을 통해 멀티미디어 융합형 뉴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물로 ‘디지털융합형 월드컵 뉴스’와 ‘글로벌 뉴스 맵’을 선보였다. ‘글로벌 뉴스맵’은 전 세계에 나가있는 연합뉴스 특파원·통신원들의 뉴스를 구글 지도에서 찾아보는 서비스로 지난달부터 론칭됐다.
그러나 국내 언론사의 서비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평이다. 2005년부터 본격화된 선진국의 수준을 쫓아가려면 좀더 풍부한 노하우의 축적과 전담 인력의 확보,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