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한민국 경제 희망주는 신문 만들겠다"

서울경제신문 창간 50주년 맞아

김창남 기자  2010.08.04 14:18:36

기사프린트

최초 경제지 서울경제신문(사장 이종승)이 1일 창간 50주년을 맞았다.

서울경제의 출범과 성장 등은 우리 경제발전상과 맥을 함께했다. 서울경제는 경제발전 태동기인 1960년 8월1일 창간됐다.

서울경제라는 이름은 백상 장기영 한국일보 창간사주가 1947년 한국은행 조사부 차장으로 재직할 당시 경제계 인사들과 경제 재건을 토론했던 ‘서울경제연구회’에서 이름을 따왔다.
서울경제는 창간 당시에는 4면 체제로, 전체 인력이 20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제는 1970년대 고속 경제성장과 더불어 1974년 1월21일부터 주 24면에서 36면으로 증면하고 1975년 부동산 정보란을 신설하고 증권기사를 대폭 확대하는 등 경제저널리즘을 선도했다.
또 1978년 8월1일부터 뉴욕에서 미주판을 발행하는 등 내적·외적 성장을 구가했다.

그러나 신군부 등장으로 인해 고정 독자 10만 명을 가지고 있던 서울경제는 1980년 11월25일 창간 21년3개월25일(지령 6390호) 만에 강제 폐간되기도 했다.

민주화 열기와 함께 1988년 8월1일 재창간한 서울경제는 이후에도 끊임 없는 혁신을 거듭했다.
1990년 경제지 최초로 월요일자를 발행한 데 이어 1994년 5월1일 신문제작 체제를 완전 자동화했다.
이어 1999년 6월12일에는 경제지 최초로 지령 1만호 발행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특히 1966년 9월2일자 한·일 어업협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어획량 집계이상’을 비롯해 1997년 11월21일 ‘IMF와 600억달러 차관 협의’ 등 여러 특종기사로 사회에 큰 파급력을 끼쳤다.

이종승 사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창간 60주년 기념식에서 “서울경제는 서민과 기업, 대한민국 경제에 희망을 주는 신문이 될 것”이라며 “지난 50년의 역사 위에 희망의 1백년을 새로 써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희태 국회의장을 비롯해 정운찬 국무총리,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정병국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 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