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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매일 사회2팀은 다양한 특집 기사를 도맡는 편집국의 ‘드림팀’이다. 왼쪽부터 장병갑 팀장, 박성진·김민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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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과 자부심으로 분야 뛰어넘어 종횡무진
편집국 소통 이끄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 톡톡<충청매일 취재부 사회2팀>
장병갑 팀장, 박성진 기자, 김민정 기자뜨거운 열정과 진정성을 가진‘충청매일 젊은피 3인방’은 뜨거운 가슴을 안고 차가운 머리로 오늘도 펜을 든다.
각자 출입처에서 각개전투를 하다 지난해 11월 팀제로 바뀌면서‘사회2팀’이라는 울타리 안에 모였다. 교육 담당 장병갑 팀장(39)을 중심으로 교육과 체육·시민단체를 출입하고 있는 박성진 기자(35), 문화ㆍ여성ㆍ종교를 맡고 있는 김민정 기자(30)가 한 팀이 돼 손발을 맞추게 됐다.
우연히 30대로 이뤄진‘사회2팀’의 공통점은 서로 맡은 일은 다르지만 자신이 몸담은 분야에 대한 열정과 자부심을 가진 ‘고집쟁이 멀티플레이어’라는 것이다.
사회2팀은 자기 분야를 뛰어 넘어 종횡무진한다. 각자 맡은 교육과 문화,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독특한 특집기사를 쏟아낸다. 달력의 ‘빨간날’인 기념일이 다가오면 가슴이 두근두근, 강한 책임감이 어깨를 누른다. 기념일마다 특집기사를 도맡으면서 평소 딱딱한 기사에서는 발휘하지 못했던 그야말로 ‘글빨’을 발휘한다.
‘냉정과 열정사이’로 대표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개성 강한 팀원을 하나로 묶는 묘한 재주가 있는 장병갑 팀장. 8년차의 노련함과 철저한 시간 관리로 하루에도 많은 기사를 쏟아낸다. 기자생활의 5년을 교육청 출입기자로 활동하면서 충북교육에 대한 모든것을 꿰뚫고 있는 교육계 베테랑 기자다.
‘사회2팀의 실세’ 박성진 기자는 약간 무서운 인상와 달리 대단한 감수성을 소유한 묘한 캐릭터를 지닌 인물이다. 기자생활 6년 동안 법원ㆍ검찰ㆍ경찰 출입기자로 순발력과 날카로운 논리를 지닌 기사로 특종보도를 도맡았다. 교육·체육 담당을 하면서도 오랫동안 몸담았던 법조와 사건 현장에 여전히 촉을 세우고 훤히 들여다보고 있을 정도다. 주말조차 잊는 부지런함으로 형성된 촘촘한 인맥 네트워크는 모든 기자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다.
여기에 뛰어난 말솜씨와 재치 넘치는 순발력, 허를 찌르는 애드리브로 다져진 유머감각은 박 기자를 다시 보게 한다. 술을 벗 삼아서인지 아직 솔로인 그는 때로는 너무 바른말을 해서 얄미움을 사기도 하지만 당직도 흔쾌히 바꿔주는 등 ‘후배들의 구원자’로 통한다.
막내는 이상하게도 후배가 들어오지 않아 만년 막내의 저주에 걸려버린 김민정 기자다. 취재부 유일한 여기자이기에‘이유 없는 이쁨(?)’을 받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가끔 ‘쌩얼’로 출근하는 근거 없는 용기로 선배들을 당혹케 해 온갖 구박을 받는다. 아직은 부족하다는 것을 알기에 선배들에게 배우고 공부하려고 애쓴다. 하지만 김 기자는 때로는 “이제 나도 3년차인데 잘생긴 남자 후배가 들어왔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쏘아 올려본다.
충청매일 사회2팀은 각자 특유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는 데 만족하지 않는다. “내 분야가 아닌데”라는 대답은 이들에게 낯설다. 남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특집 발굴에도 매일 쉼 없이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드림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만큼 ‘달콤한 일탈’을 꿈꾸기도 한다. 노는 것과 먹는 것도 1등이다. 회사 야유회를 주도하고 준비물과 음식을 챙기는 것도 사회2팀의 몫이다.‘분위기 메이커’로 직원들 간의 소통 역할을 톡톡히 해 충청매일의 산소 같은 존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지 10개월. 시작은 미약하지만 꿈틀거리고 있다. 가능성을 보였으니 이제는 본 실력을 보여줄 차례. 개성 넘치는 사회2팀 3인방의 뜨거운 활약상은 이제 시작이다. <충청매일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