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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준 전 국민일보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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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노동조합(위원장 조상운)은 조희준 전 국민일보 사장이 노승숙 회장실을 방문한 것과 관련해 비판했다.
노조는 14일 ‘조희준씨에게 경고한다!’라는 성명에서 “7월 13일 오전 국민일보 사옥에서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조희준씨가 노승숙 회장실을 방문한 것”이라며 “조희준씨가 누구인가? 1997년 11월 1일 국민일보 제 4대 사장으로 취임한 뒤 독단적 경영으로 국민일보를 절체절명의 위기로 몰아넣었던 자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노조는 “자신의 매체를 위해 국민일보를 조간에서 석간으로 강제 전환시키고, 결국 창사 이래 첫 파업을 야기했던 자 아닌가”라며 “25억여원의 세금을 포탈하고 회삿돈 1백80억여원을 횡령해 2005년 1월 징역 3년·집행유예 5년과 벌금 50억원의 확정 판결을 받았던 자 아닌가”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노조는 조희준씨의 행보와 함께 여의도순복음교회 국민문화재단 국민일보 경영진의 움직임도 주시할 것”이라며 “조희준씨를 부추기는 안팎의 세력들에게도 경고한다. 조희준씨로 인해 더 이상의 분란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조는 또한 “자식 이기는 부모는 없다지만, 이번만큼은 자식의 잘못된 요구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며 “2007년 말 일본에서 체포된 조희준씨가 내야 할 벌금 50억원을 사실상 대납해 준 것이 결국 오늘 조씨의 뻔뻔함을 가능하게 한 화근이었다는 게 노조의 판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