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미디어그룹 차원에서 추진했던 연봉제 도입 일정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매경은 지난 3월 임금협상 결과가 반영되는 이달부터 연봉제 도입을 하기로 하고, 이를 추진해 왔다.
이 때문에 회사 측은 기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정기호봉 승급’을 잠정 유보하면서까지 연봉제 도입에 대한 의지를 보여 왔다.
그러나 매일경제신문의 경우 지난 5월7일 1차 공식 노사협상 이후 더 이상 연봉제 논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다고 노조에서 연봉제 협상을 진행하고자 먼저 제안할 수 없기 때문에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매경 고위 간부는 “노조와 협상이 진척이 안 돼 늦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연봉제 도입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