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국민 노조, 편집국장 사퇴 촉구

1년 간 공보다는 과가 많아

김창남 기자  2010.06.30 18:06:29

기사프린트


   
 
국민일보 노동조합(위원장 조상운)은 29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임순만 편집국장의 자진사퇴를 요구한 데 이어 30일 성명을 통해 편집국장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 노조는 이날 ‘임순만 편집국장님 물러나십시오’라는 성명에서 “지난 1년간 보여준 변화를 위한 노력, 열정은 평가받을 만하다”며 “그러나 공(功)을 말하기에는 과(過)가 지나치게 많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청와대마저도 황당해한 2010년 6월 17일자 1면 헤드라인 ‘오늘 밤 이 남자를 울린다’는 뭡니까? △다들 “좋다”는 만평을 왜 혼자서만 그렇게 퇴짜를 놓았습니까? △‘봉은사 기사’는 왜 “보고도 못받았다”고 거짓말을 하셨습니까? △‘이슬람, 평화의 종교인가’라는 사진은 뭡니까? △김성혜 총장, 노승숙 회장으로부터 전화만 받으면 왜 그렇게 호들갑을 떠십니까?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이어 노조는 “임 국장께서 하루라도 빨리 물러나시는 것이 진정으로 인사권자와 국민일보 조직을 위하는 길”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노조는 29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임 국장이 지난 1년간 직무수행과 함께 최근 불거진 ‘오늘 밤 이 남자를 울린다’제목 사태로 빚어진 결과를 봤을 때 더 이상 편집국장의 직무를 수행하기에는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자진사퇴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