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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천안함 설명회

장우성 기자  2010.06.30 14: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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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은 말이 없었다.


아직도 기름 냄새가 진동하는 처참한 모습의 천안함은 취재진과 군 관계자들을 아무 말 없이 맞았다. 저 안에서 46명의 젊은이들이 생사의 갈림길에 서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에 참석자들은 마음이 편치못했다.


국방부가 29일 3개 언론단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 양측은 4시간 넘게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평택으로 옮겨 열린 천안함 선체 참관도 애초 예상과는 달리 즉석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일정은 오후 5시가 되서야 마무리됐다. 합조단 관계자와 언론인 모두 만족스럽지 못한 표정이었다. 역시 진실은 멀고 복잡하기 때문일까.




   
 
  ▲ 평택 해군 제2함대에 거치돼있는 천안함의 선체.(천안함 검증위 제공)  
 




   
 
  ▲ 제2함대에서 열린 현장 설명회에서 강인규 KBS PD가 합조단 관계자에게 스크루 변형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있다.(천안함 검증위)  
 



   
 
  ▲ 언론에 처음 공개된 가스터빈실.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일그러져 있다. (천안함 검증위 제공)  
 

   
 
  ▲ 가스터빈엔진도 공개됐다. 합조단 측은 폭발로 엔진 전체의 4분의 1정도만 남아있다고 밝혔다.(천안함 검증위 제공)  
 

   
 
  ▲ 29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언론 3단체 대상 설명회에서 합조단 관계자들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천안함 검증위 제공)  
 

   
 
  ▲ 김태영 국방부 장관(사진 가운데), 장수만 차관(사진 오른쪽),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이 토론 내용을 경청하고 있다.(천안함 검증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