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 동안 언론인 생활을 해 온 김선주 전 한겨레 논설주간이 처음 책을 펴냈다.
김선주 전 주간은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란 책에서 사람답게 사는 삶, 경제, 정치, 남북관계, 여성, 결혼, 교육, 노년, 언론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20년 간 쓴 글들의 고갱이를 담았다. 1993년 9월에 쓴 글부터 올 5월에 쓴 칼럼까지 거의 20년간 널리 읽힌 글을 위주로 소개했다.
특히 이들 글은 당대의 현실에 대해 시시비비를 던지는 시평의 성격을 띠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랜 전 글과 최근의 글이 성김 없이 일관성을 지니고 있다.
‘내 말과 글만 옳다는 승부형 글쓰기가 아닌, 성찰과 상식에 기댄 내 생각은 이러하다’고 던진 김선주 전 주간의 소통형 글쓰기는 많은 기자 지망생에게도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겨레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