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올해 연중기획 ‘경술국치 100년 새로운 100년’을 비롯해 ‘4·19혁명 50돌’ ‘5·18항쟁 30돌’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한국전쟁 60주년’ 등 굵직한 기념일이 이어지기 때문. 특히 ‘4·19혁명 50돌’ ‘5·18항쟁 30돌’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등은 한겨레만이 차별화할 수 있는 기획이기 때문에 지면 할애부터 남다르다.
실제로 사건팀은 지난 4월19일 4·19혁명 50돌 특집기사(8~11면) 등에 이어 5월 들어 18일 ‘5·18항쟁 30돌’(8~11면), 20일 ‘노무현 1주기’(8,9면), 22일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6면), 24일 ‘노무현 전 대통령 1주기’(4,5면) 등 잇단 특집기사로 진이 빠졌다.
여기에 천안함 사태와 6·2 지방선거 등은 아직 진행형이기 때문에 숨 돌릴 틈조차 없다.
한 사건팀 기자는 “업무 강도보다는 주요 기념일을 챙겨야 하는 이른바 ‘달력 기사’로 인해 계속 기획안을 내야 한다는 게 가장 힘들다”며 “특히 특집기사의 경우 품은 많이 들어가면서도 상대적으로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일하는 입장에선 애로사항”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