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69.7%·국제부 63.7%·차장급 69.4%합조단에 참여한 미국, 영국, 스웨덴, 호주 등 외국 조사단이 이번 조사에 공신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기자들은 54.8%(매우 기여 10.3%, 다소 기여 44.5%)였다. 부정적인 응답자는 42.4%(매우 기여 못함 6.2%, 다소 기여 못함 36.2%)였다.
기여했다는 응답자는 세부 매체별로 중앙일간지(60.3%), 부서별로 경제부(69.8%), 직급별로는 국장급(90.1%)에 많았다. 국제부 기자는 60.4%가 기여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천안함 관련 일부 언론의 보도와 인터넷 게시글에 대한 군 당국의 소송은 58.6%(매우 부당 24.4%, 부당한 편 34.2%)가 부당하다고 답변했다. 정당하다는 응답자는 34.3%(매우 정당 3.0%, 다소 정당 31.3%)를 기록했다.
특히 방송(69.7%), 국제부(63.7%), 차장급(69.4%)에서 부당하다는 답변이 많았다.
북한 어뢰의 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됐다는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신뢰하는 응답자는 55.4%로 나타났다. 경향신문이 23일 발표한 전국 성인남녀 1천명 대상 여론조사에서는 71.3%가 신뢰(전적 신뢰 25.1%, 다소 신뢰 46.2%)한다고 답변한 바 있다.
조사 결과에 대해 신뢰하는 기자 응답자는 분야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경제신문(66.7%), 국장급(69.3%)에서 조사 결과를 신뢰하는 응답자가 높게 나타났다.
불신하는 응답자는 신문(41.4%)보다 방송(48.0%), 직급별로는 부장급(40.8%), 평기자(40.5%)보다 차장급(50.4%)에서 많았다.
군 당국이 언론에 정보를 충분하게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견(76.5%)은 방송(84.0%), 지역일간지(82.0%), 국제부(93.4%), 경제부(88.3%)에서 비중이 컸다.
합조단의 발표시점이 부적절했다는 답변(76.4%)은 경제신문(86.7%), 경제부(94.5%), 문화부(93.7%)에서 많이 나왔다.
경제신문 기자 93.3%, 국제부 기자 93.4%는 천안함 사건이 이번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변했다. 반면 보도·제작부(61.7%)와 국장급(62.9%)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평균 응답자는 73.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