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2010 기자협회 축구대회 서울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KBS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
4년 만에 이뤄진 KBS·SBS간 결승 리턴매치로 관심을 끈 ‘2010 기자협회 축구대회 서울대회’에서 KBS가 승리했다.
KBS는 15일 경기도 고양시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전반 14분에 박종복 기자가 넣은 선취골을 끝까지 지켜 SBS를 1대 0으로 물리쳤다.
이에 따라 KBS는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SBS는 또다시 KBS에 발목이 잡혀 준우승에 그쳤다.
KBS와 SBS는 2006년 결승전에서도 맞붙어 승부차기 끝에 5대4로 KBS가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KBS는 4강전에서 매일경제를 맞아 정홍규 기자가 혼자 2골을 넣는데 힘입어 지난해 8강 패배를 설욕했다.
매경은 후반 인저리 타임에 뼈아픈 결승골을 내주면서 지난해에 이어 결승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SBS는 조선일보와의 4강전에서 후반 2분을 남기고 김우식 기자의 결승골로 결승에 올랐다.
SBS는 빗장수비로 8강전에서 지난해 우승팀인 중앙일보를 물리치고 준결승에 오른 뒤 준결승에서도 조선을 꺾었다.
12년 만에 우승을 노렸던 조선은 1백여 명으로 구성된 응원단의 열띤 응원에도 불구하고 4위에 만족해야 했다.
3·4위전(승부차기)에선 매경이 조선을 2대 1로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KBS 고영민 기자, 우수선수상은 SBS 김우식 기자가 수상했으며 수훈상과 인기상은 각각 매경 김헌주 기자와 조선 정세영 기자에게 돌아갔다. 또 KBS 정홍규 기자와 MBN 이무형 기자는 4골을 쏟아넣어 공동 득점상을 받았다.
한편 지난해 우승팀 중앙일보는 8강전에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전.후반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SBS에 0대2로 패했다.
<15일 경기 결과>
◇ 8강전
KBS 한겨레
1 : 0
매경 동아일보
0 : 0
4: 2(PK)
조선 한국일보
2 : 0
SBS 중앙일보
0 : 0
2 : 0(PK)
◇ 4강전
KBS 매경
2 : 1
SBS 조선
2 : 1
◇ 3.4위전
매경 조선
2 : 1(PK)
◇ 결승
KBS SBS
1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