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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기협, 이호준 기자 부친 돕기

성금‧헌혈 운동 등 각 회원사 정성답지

김창남 기자  2010.04.16 09: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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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부일보 직원들이 지난 13일 이호준 기자의 부친인 이재욱씨를 돕기 위해 적십자 헌혈버스에서 헌혈을 하고 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회원사들이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동료 가족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경기방송‧경기신문‧경기일보‧경인일보‧기호일보‧인천일보‧연합뉴스‧중부일보 등 인천경기기협 회원사들은 중부일보 이호준 기자(정치부) 부친 이재욱(60) 씨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씨는 지난달 23일 다발성 골수증 3기 진단을 받고 항암 치료와 골수이식 수술을 기다리며 투병 중이다.

그러나 병 완치를 위해선 골수이식 수술과 함께 6개월여 간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수술비용으로 3천~4천만원 정도가 필요하다.

또 매번 항암치료를 받을 때마다 3백여만원이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모금운동이 전개된 것은 이 기자가 부친 간병을 위해 퇴사를 한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뤄졌다.

특히 이 기자의 소속사인 중부일보는 지난 13일 적십자 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본사와 지역 주재기자 등 직원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사진>

골수이식 수술을 위한 혈액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날 모아진 직원들의 헌혈증(50장)은 조만간 아주대학병원에 입원 중인 이 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중부일보 이선호 지회장은 “병마로 고통 받고 있는 동료 가족을 돕기 위해 본사 직원들 뿐 만 아니라 인천경기기협 회원들까지 선뜻 동참해 주어 매우 고맙다”며 “이번 일이 따뜻한 동료애를 보여주는 좋은 선례로 남길 바란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인천경기기협은 투병 중인 동료 가족을 위해 헌혈과 성금모금 등 투병생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지원활동에 정성을 답지하고자 하는 회원들은 인천경기기자협회(031-230-2330)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