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가 10일 발표한 ‘광고경기 예측지수’에 따르면 4월 예측지수가 139.3, 2분기(4~6월) 예측지수가 152.2로 나타나 상반기 광고경기가 큰 폭으로 좋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코바코는 “이같은 결과는 기업들이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광고비 집행에 나선데다 전통적으로 4월과 5월은 기업 마케팅 활동이 집중되는 대표적인 계절적 성수기”라며 “6월에 개최될 남아공월드컵 광고특수도 국내 광고경기 호전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예측지수가 100을 넘으면 기업들이 광고비 지출을 늘린다는 뜻이며 이번에 발표된 예측지수 152.2는 이런 점에서 괄목할 만한 수치로 평가된다.
매체별 4월 광고경기 예측지수는 TV 121.0, 신문 113.9, 케이블TV 118.7, 인터넷 123.6, 라디오 111.5, 잡지 117.3, 옥외 110.4로 나타났다.
2분기(4~6월) 매체별 예측지수는 TV 147.3, 신문 132.3, 케이블TV 142.3, 인터넷 136.2 등 조사 대상 4개 매체 모두 광고비가 상당 폭 늘어날 전망이다.
광고경기예측지수는 주요 4백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당월 및 익월의 주요 7개 광고매체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해 지수화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