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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사회통합 이끄는 종합 미디어 돼야"

방상훈 사장 창간 90주년 기념사

장우성 기자  2010.03.05 13: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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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은 5일 창간 90주년을 맞아 조선일보가 사회통합을 이끄는 종합미디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상훈 사장은 이날 창간기념사에서 “이 격변의 시대에 우리가 나아갈 길은 명확하다”며 “우리 사회를 분열로부터 구할 수 있도록 중심을 잡고, 사회 통합을 이끌며, 민족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 위해 할 말은 하는 종합 미디어의 길”이라고 밝혔다.

방 사장은 “이른바 ‘조중동’의 앞자리를 차지하는 것으로 만족할 수 없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신문 ‘더 페이퍼’(The Paper)로 가야한다”며 “10년 후인 창간 100주년에 가장 많은 독자, 시청자, 오디언스가 사랑하는 조선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뛰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또한 “격동의 한국 현대사 속에서 신문이 90년 성상(星霜)을 넘어 생명을 유지해왔다는 것은 그 자체로 기념비적이라 할 수 있다”며 “우리가 이런 행운을 누릴 수 있도록 해주신 선배들의 피와, 땀과, 눈물과, 열정에 고개를 숙이고 무엇보다 조선일보를 가슴 속 깊이 성원하고 아껴주시는 독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