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나도 가끔은 커튼콜을 꿈꾼다

SBS 김수현 기자

민왕기 기자  2010.03.03 15:09:54

기사프린트


   
 
   
 
SBS 김수현 기자가 공연·예술에 대한 해박한 경험과 지식을 엮어 책으로 펴냈다.

‘나도 가끔은 커튼콜을 꿈꾼다’는 제목의 이 책은 문화부 기자로 그녀가 현장에서 만났던 감동적인 공연과 예술가들에 대한 취재기이자 그들에 대한 연서다.

김 기자는 한때 소설가를 꿈꾸며 ‘문청’ 시절을 보내기도 하고, 피아니스트를 꿈꾸기도 했다고 한다. SBS 입사 6년 만에 문화부로 발령받고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냈다는 그녀는 리포트로 미처 전하지 못한 감동을 책을 통해 잔잔히 풀어가고 있다.

제일교포 2세 블루스 가수인 아라이 에이치(박영일), 강원도 산골 출신 기타리스트 안형수, 지휘자 길버트 카플란, 전설적 발레리나 실비 길렘,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나이젤 케네이디, 한국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김지영까지 김 기자를 설레게 한 예술가들을 비롯해 그녀를 사로잡은 공연 이야기가 빼곡하다.

김 기자는 책에서 “내가 좋은 공연을 보고 느꼈던 행복을 다른 사람들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음악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