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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중견기자 영입 박차

증면·사설 복원 등 지면 개편 함께 추진

김창남 기자  2010.02.24 15:2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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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는 다음달 지면 개편을 앞두고 중견급 이상 기자들의 영입에 나서고 있다.

아경은 다음달 말쯤 기존 28면 체제에서 32면 체제로 증면하는 한편, 사설을 복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아경은 22일자로 박명훈 전 경향신문 부사장을 신임 주필로 인사 발령했다.
박명훈 주필 영입은 김종현 편집국장 시절에 없앴던 사설을 다시 복원하기 위한 수순이다.

앞서 아경은 지난해 12월 말 최범 문화일보 논설위원(부국장)을 편집제작담당 전무이사로 영입했다.
또 지난 1일에는 이데일리 김종수 산업부 차장을 산업2부장으로 스카우트했다.
이와 함께 아경은 IT분야 대기자를 영입하기 위해 한 경제지 부장 출신을 접촉하고 있다.

이처럼 아경이 중견급 이상 기자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은 지면 제작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한 기자는 “그동안 회사 조직 전체가 젊어 새로운 지면제작 실험에는 괜찮았지만 무게감이 떨어진 측면이 있었다”며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고 지면 제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륜을 갖춘 중견급 이상 기자들을 영입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임관호 편집국장은 “3월 말이나 4월 초쯤 증면을 포함해 지면 개편을 논의하고 있다”며 “새롭게 영입한 주필과 함께 지면 개편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