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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노조, 올림픽 후 '파업 찬반투표'

노동위 중재 결렬…2월중 파업일정 논의

민왕기 기자  2010.02.24 13: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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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노조가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3월 중 파업 찬반 투표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SBS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에 대한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중재가 ‘조정 불성립’으로 결론남에 따라 합법적인 쟁의행위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조는 지난해부터 △콘텐츠운용위원회 신설 △총괄CP 및 본부장 중간평가제 등 SBS 독립경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요구해 왔으나 사측은 이를 전면 거부해 왔다.

노조는 23일 노보를 통해 “2월중 상무집행위원회를 열어 구체적인 파업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동계올림픽이 끝나는 3월 초 보도, 제작, 기술, 편성, 행정 등 각 부문별로 조합원 간담회를 열고 이후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