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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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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문방위원들이 SBS의 동계올림픽 독점 중계 논란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의 적극적인 중재와 지상파 3사의 협상을 촉구했다.
전병헌 의원 등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 8명은 16일 성명을 내고 SBS의 밴쿠버 동계올림픽 독점 중계 논란에 대해 “이번 사태는 단순히 지상파방송 3사간의 시장 경쟁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엄연히 법으로 정해진 시청자들의 보편적 권리가 훼손당하고 있으며, 이를 방통위가 고의든 아니든 방조하고 있는 중대 사태”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문방위원들은 성명에서 “지난 2007년 1월 방송법 제76조 ‘방송프로그램의 공급 및 보편적 시청권’ 조항이 신설되어 중계권 과열 경쟁으로부터 시청자들의 보편적 시청권을 보호하는 조치가 이뤄졌고 방통위에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한 조사권과 시정조치권까지 부여했다”며 “현재까지 방통위는 이렇다할 중재노력도, 어떠한 대안도 마련하지 못하는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KBS, MBC에게도 적극적인 협상을 촉구하며 “공영방송을 통해 제대로 된 동계올림픽 뉴스조차 볼 수 없게 된 작금의 현실을 타개하여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물론 남아공 월드컵부터 가시적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지상파 3사는 2006년 코리아풀의 정신으로 돌아가 국익과 시청자 이익에 부합되는 합리적인 중계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