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영 사장의 퇴진으로 공석이 된 MBC 후임 사장이 공모를 통해 이달말 주주총회에서 결정된다.
차기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는 11일 서울 여의도 율촌빌딩에서 임시이사회를 마친 뒤 “새 MBC 사장을 공모를 통해 주주총회에 추천하기로 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12일 이사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MBC 정기 주주총회는 통상 2월말이나 3월초에 열린다.
한편 정상모, 한상혁 방문진 이사는 이날 임시 이사회에서 “사장의 인사권을 무시한 방문진의 무리한 임원 선임 강행이 파국을 불렀다”고 항의하며 중도 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