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노사는 5일 지난해 반납한 상여금 3백%(전체 6백%) 중 2백%를 전 직원에게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겨레는 지난해 12월 ‘특별상여’ 명목으로 1백%를 지급한 데 이어 나머지 1백%도 11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한겨레 노사는 지난해 2월 임단협에서 상여금 3백%를 반납하되 2009년도 영업적자 규모가 20억원에 달성할 경우 줄어든 적자폭의 50%는 경영수지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나머지 50%는 사내 구성원들에게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한겨레는 지난해 영업이익과 경상이익이 각각 21억원(상여금 지급 이전 기준)과 24억원으로 날 것으로 보고 이같이 결정했다.
안재승 전략기획실장은 “지난해 어려움 속에 예상 밖의 선전을 한 것은 전 직원들의 희생과 각 국실의 희생 때문에 가능했다”며 “지난해 임협에 따르면 1백91%를 지급해야 하는데 노조 취지를 받아들여 추가 재원을 마련해 2백%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