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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파업, 설 직후 분수령

장우성 기자  2010.02.10 14: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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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부분파업 돌입 한 달째를 맞는 충청투데이 파업 사태가 설 직후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파업 돌입 이후 처음으로 지난 2일 대화를 재개한 충투 노사는 단체협약안을 문서로 주고받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해 접촉을 계속하고 있다. 사측은 지난 5일 노조 측에 제안서를 전달했으며 노조는 이에 대한 답변서를 9일 보냈다. 노조 활동 보장과 관련해 일부 이견도 남아 있으나 큰 틀에서는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파업 사태의 해결은 일부 세부 조항보다 “노사 신뢰 회복을 위한 조처”가 중요한 변수가 되리라는 관측이다.

지노위의 조정 과정에서도 각론에서는 큰 이견이 없었으나 막판 사측이 제기한 “노조의 회사 이미지 실추행위 금지”가 쟁점이 돼 결렬된 전례를 볼 때 이 같은 관측을 뒷받침하고 있다. 노조의 입장에 대한 사측의 답변은 설 직후인 다음주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이에 따라 앞으로 사태의 향방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