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신문(사장 고광헌)이 경제매체 창간을 추진한다.
한겨레는 지난해 12월 중순 매체 다양화를 위해 미디어사업국 산하 ‘새매체추진TF팀’(팀장 한광덕)을 꾸리고 시장조사와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다.
TF팀은 월간지 형태의 경제잡지 창간에 무게를 두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한겨레는 지난주 인터넷한겨레 회원 등을 대상으로 ‘경제 매체에 대한 사용자 조사’에 들어갔다.
한겨레는 기존 경제 주간지인 ‘한겨레 이코노미21’이 있으나 광고와 판매 부진으로 두번의 휴간을 거쳐 2008년 폐간됐다.
한겨레 관계자는 “한겨레 이코노미21의 경우 판매 및 광고수입이 좋지 않아 폐간됐지만 2008년 10월 창간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지난해 적잖은 수익을 냈다”며 “현재 경영진이 판단할 수 있도록 제반사항을 수집하는 단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