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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 노조 대출사업 호응

투쟁기금 중 2천만원 대출용 전환

김창남 기자  2010.02.01 14: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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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미디어 노동조합(위원장 이명수)은 투쟁기금 중 일부를 조합원을 위한 생활용 대출금으로 전환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조는 투쟁기금 중 2천만원을 조합원 대출금으로 전환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신청 접수를 한 지 이틀 만에 마감됐을 정도로 신청자가 쇄도했다.

노조는 지난 19일 대의원총회를 통해 소액 급전이 필요한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1인당 최고 2백만원까지, 최대 5개월간 대출하기로 결정했다. 대출 조건의 경우 이자는 50만원당 5천원으로, 연이율로 따지면 2.2%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조합원 입장에선 급전이 필요할 때 높은 금리의 은행권에 손 벌릴 필요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대출금액은 대출을 받은 다음달부터 5개월간 급여에서 원금균등상환해야 하며 유사시 대출금 회수를 위해 ‘연대보증서’작성을 기본 조건으로 내걸었다.

노조는 특히 매월 4백만원씩 원금이 들어오기 때문에 이 돈을 다시 대출금으로 전환할 경우 2천만원 이상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