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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등 미디어공공기관의 2010년 업무보고가 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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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촌 문화체유관광부 장관은 20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은 변화하는 언론환경에 맞는 신문지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이날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방송광고공사, 국제방송교류재단, 한국정책방송원 등 미디어 공공기관의 2010년 업무보고 자리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진정성을 갖고 신문지원에 집중했으면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장관은 “외부에서 언론을 독점하려 한다. 관이 생각하는 대로 끌고 가려 한다는 외부 비판이 있다”며 “(언론진흥재단은) 신문이 제 역할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정성을 갖고 지원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언론에 대한 정부의 직접 지원은 옳지 않다. 간접지원에 대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외부 수혈만 가지고는 신문이 살아갈 수 없는 만큼 사람도 줄이는 구조조정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신문협회 등이 (신문산업 진흥에) 기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며 “재단에서 직접 나서지 말고 신문협회 등 각 협회 차원에서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성준 이사장은 “신문 위기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언론진흥재단과 문화부 공동으로 2~3월 중 ‘신문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토론회는 저널리즘, 신문산업, 뉴미디어, 읽기문화 등 4개 분과로 나눠 진행되며 언론학자와 언론사 경영인 및 기자, 미디어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이사장은 2010년을 신문산업 중흥의 원년으로 정했다며 △산업경쟁력 강화 지원 △뉴스 콘텐츠 품질향상지원 △읽기문화 진흥 △선진적 유통체계 구축 등 5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는 언론진흥재단 등 4개 기관의 2010년 업무계획 보고에 이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