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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 발전 지원대상 순차적 확대"

주간신문사 협의회, 5일 문체부 방문…언론진흥재단서 안 마련

김창남 기자  2010.01.05 17: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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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발전위원회 주간지역신문 선정사 협의회’(회장 최종길 당진시대 발행인. 이하 협의회)는 5일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우선지원제도 폐지와 관련해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지역주간지 37개사로 구성된 협의회는 이날 조현래 미디어정책 과장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일정상 담당 사무관 면담으로 대체됐다.

이 자리에서 협의회는 우선지원제도 폐지와 관련, 문체부 추진 안처럼 당장 70개사로 확대할 것이 아니라 단계적으로 늘리고 매년 평가한 뒤 순차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기금 예산이 대폭 삭감된 가운데 지원 대상 언론사를 늘릴 경우 본래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역 언론의 ‘옥석 가리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입장도 전달했다.

구로타임즈 김경숙 대표이사는 “기득권에 대해 주장이 아닌 기형적인 지역언론 구조를 심화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다”며 “협의회 입장에서는 단계적으로 늘리면서 과연 확대된 언론사들이 잘 하고 있는지 검증을 한 뒤 단계적으로 늘려 나가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진동기 행정사무관은 “당초 취지는 지역신문특별법을 5년 동안 시행하면서 법의 장점을 다른 언론사에도 확대하는 취지에서 추진했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며 “언론진흥재단에서 안을 만들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