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YTN 노조위원장에 유투권 기자 단독출마

6~7일 투표…공정방송·사내 민주주의 강조

민왕기 기자  2010.01.05 09:36:19

기사프린트


   
 
YTN 노조위원장에 유투권(문화과학부) 기자가 단독 출마했다.

유 기자는 지난달 31일 출마의 변을 통해 “우리들의 눈물과 땀과 환희로 가득했던 지난 1년 반의 무게와 어려운 시기, 피해갈 수 없는 길이라면 당당히 맞서야겠다는 생각으로 감히 차기 집행부를 맡겠다는 결심을 결연하게 다진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공정방송이라는 절대 명제 사수 △사내 민주주의 회복 △공정방송위원회 강화 등을 원칙으로 내세우며 YTN의 실질적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 기자는 “이 원칙을 훼손해 가며 대화 자체를 위한 대화에 매몰되지는 않겠다”며 “반면 이 원칙을 존중한다면 그 어떤 형식의 대화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영진이 노사 교섭을 노조 길들이기의 수단으로 삼는다면 강력히 대응하겠지만 합리적인 대화와 협상이 전제된다면 교섭 타결을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고 말했다.

이번 YTN 노조위원장 선거는 지난달 23일 노종면 전 노조위원장이 전격사퇴함에 따라 보궐선거로 치러진다. 임기는 5월까지다. 6일과 7일 2일간(부재자투표 4~5일) 투표가 진행되며 결과는 7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