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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대환 매일경제미디어그룹 회장 | ||
매일경제미디어그룹 장대환 회장은 4일 신년사에서 "2010년은 매경이 ‘원 아시아’(One Asia)- 매경종합편성TV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대환 회장은 "매경종합편성TV는 매경이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장 회장은 이어 "우리는 ‘모바일 매경’으로 진화하여 모바일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한다"라며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은 미디어시장의 중요한 팩터(factor)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장 회장은 "매경은 인터넷 중심의 디지털 뉴스룸인 '뉴스룸 4.0' 으로 진화해 나가야한다"라며 "온라인 즉, 인터넷이 언론사 조직의 중심이 되어 SNS을 기본으로 오디언스와의 소통을 강화해 오디언스 맞춤형 뉴스를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2010년은 성장과 도전의 한해가 되리라고 생각한다. 매일경제는 이미 신문·방송·인터넷·모바일에서 많은 경제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라고 규정한 뒤 "이런 성공 에너지를 바탕으로 매경은 원아시아 매경종편TV에 진출하여 미디어산업발전에 핵심적인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장대환 회장의 신년사 전문.
매경인 여러분, 2010년 경인년(庚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난해 최선을 다해 주신 매경인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매경인 여러분,
지난 2009년 국내외 미디어업계는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미국 신문들이 심각한 재정난과 구조조정으로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미국 최대의 경제지인 WallStreetJournal은 발행부수 202만부로 USAToday를 누르고 최대 신문으로 등극했습니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구글 등 포털의 언론사 콘텐츠 저작권 침해 문제가 본격적인 이슈화가 되어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 총회에서도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매경은 이번 총회에 참석해 신문사들이 뉴스 콘텐츠에 대해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는 현재의 불균형 상황을 우리가 극복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다른 신문인들과 뜻을 함께했습니다.
매경인 여러분,
지난해에도 우리는 매일경제의 위상을 대내외에 각인을 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우선 10돌을 맞은 세계지식포럼에는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250여명의 글로벌 리더들이 참석하여 ‘하나의 아시아, 신경제 질서 그리고 경기 회복'이란 주제로 고품격 콘텐츠를 제공했습니다. 이에 앞서 3월에는 16차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스마트 코리아를 주장 했는데 그때 이미 세종시를 녹색산업성장 도시로 만들 것을 제안했습니다. 또한 2006년도부터 지속해온 세계주요도시포럼의 연장으로 미국 샌프란시스코, 마닐라, 홍콩에서 글로벌비즈니스포럼을 개최를 했습니다. 세계 한상들의 비즈니스 장인 한상대회도 2009년에 8년째를 맞아 최대 성과로 개최되었습니다. 또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새만금 국제포럼을 비롯하여 부산, 충청남도, 광주 등에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또한 방송분야에서도 mbn은 국내 최초의 최첨단 디지털 뉴스시스템을 구축하고 고화질 HDTV를 서비스를 시작을 했으며 mbn DMB라디오는 본격적인 비주얼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매경인 여러분,
2010년 한해에도 매경은 사회통합과 함께 국가혁신과 국민경제 발전을 리드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포럼을 추진해야겠습니다. 더 나아가 아시아를 리드하여 ‘One Asia'를 이루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매경은 희망홀씨 나누기, 다문화강국 레인보우 코리아, 한국형 노블레스 오블리주 `꿈에품에` 운동,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해피버스 코리아 2.0` 캠페인, 녹색성장포럼 개최 등을 올해에도 지속 발전시킬 것입니다.
매경인 여러분,
매경은 앞으로 오디언스와 소통을 강화하는 미디어로 진화해나가야겠습니다. 소셜미디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소셜미디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항상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매경은 SNS를 바탕으로 오디언스와의 소통을 통해 독자와 시청자가, 관심을 끌 수 있는 기사를 많이 만들어 내야합니다. 특히 미래 미디어는 개별 고객들의 기호에 맞는 맞춤형 신문이 될 것입니다.
또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 콘텐츠의 유료화 방안입니다. 최근 서베이에서 유료 콘텐츠를 돈을 낼 의향이 있는가? 란 질문에 약 60%이상이 돈을 낼 생각이 있다고 답했고 경제콘텐츠에는 98%이상이 돈을 낼 의향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독자들이 돈을 지불할 만한 온라인 콘텐츠에 대해서 언론사가 얼마만큼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느냐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 되겠습니다.
매경인 여러분,
2010년은 매경이 ‘One Asia’ - 매경종합편성TV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해가 돼야겠습니다. 매경종합편성TV는 매경이 글로벌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신성장동력이 될 것입니다. 매경은 mbn을 통해 HD시설을 전부 갖췄고 무엇보다 16년의 쌓아온 신방겸영의 노하우는 무엇보다 강한 경쟁력입니다. 일본경제신문이 다른 경쟁사들을 제쳐 두고 매경과 협력하기로 한 것을 다들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시청자 중심에서 보도를 하고 아시아 시대를 주도하는 원아시아 채널로써 사회통합과 국가발전에 이바지 하는 매경종편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매경인 여러분,
우리는 ‘모바일 매경’으로 진화하여 모바일 시장을 선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미 국내 미디어업계 최초로 앱스토어를 통해 아이폰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모바일 플랫폼은 미디어시장의 중요한 팩터(factor)가 될 것입니다. 10년 전 신문사들은 인터넷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구글 같은 포털들에게 콘텐츠의 주도권을 넘겨줬습니다. 새롭게 찾아온 모바일 플랫폼의 활용기회를 다시는 날려버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또한 매경은 인터넷 중심의 디지털 뉴스룸인 'Newsroom 4.0' 으로 진화해 나가야합니다. 온라인 즉, 인터넷이 언론사 조직의 중심이 되어 SNS을 기본으로 오디언스와의 소통을 강화해 오디언스 맞춤형 뉴스를 멀티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진화해야 합니다.
매경인 여러분,
2010년의 국가적인 모멘텀은 G20코리아입니다. 매경은 G20 의장국이자 아시아 대표국가라는 위상에 걸맞게 녹색성장 등 21세기형 발전모델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티즌십(Citizenship)을 배양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한국사람, 한국기업, 대한민국이 해외에서 존경을 받도록 글로벌 시티즌십을 확산시키는데 매경이 앞장설 것입니다.
끝으로 2010년은 성장과 도전의 한해가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매일경제는 이미 신문·방송·인터넷·모바일에서 많은 경제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성공 에너지를 바탕으로 매경은 원아시아 매경종편TV에 진출하여 미디어산업발전에 핵심적인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매경 가족 여러분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가내 만복이 깃드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