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 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 등 3개 신문지원기관을 통합해 내년 1월 출범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직급별 정원과 조직 편제 등이 확정됐다.
15일 언론재단 등에 따르면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총 정원은 139명, 조직은 5실국·19팀이다. 3개 신문지원기관을 합한 정원(159명)에서 20명이 줄었다. 기관별 할당 정원은 한국언론재단 108명, 신문유통원 16명, 신문발전위원회 4명 등 모두 128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11명은 신규 및 경력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 기관별로 인위적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언론재단의 경우 현원이 118명이어서 최소 10명은 통합 과정에서 조정돼야 한다. 18일 마감되는 조기퇴직 및 명퇴 인원에 따라 감소폭은 달라질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기존 인력은 새로 채용하는 형식을 통해 언론진흥재단으로 흡수될 것”이라며 “새 임원진이 인사카드에 기록된 근무태도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채용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3개 신문지원기관은 15일 각각 언론진흥재단 출범에 따른 설명회를 갖고 구성원들에게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언론진흥재단 초대 임원진은 오는 23일쯤 선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사장에는 이성준 청와대 언론문화특보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