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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콘텐츠 유료화 '절실'

제62차 WAN총회 폐막

김창남 기자  2009.12.09 15: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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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멀티미디어 성장 비즈니스’를 주제로 열린 제62차 세계신문협회 총회가 3일 막을 내렸다.

이번 총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인도 하이데라바드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87개국 9백여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문 비즈니스 모델의 다각화와 온라인 콘텐츠 유료화 등이 논의됐다.

신문협회에 따르면 3일 열린 ‘포털 대응 전략 대토론회’에서는 뉴스콘텐츠의 저작권을 둘러싼 신문업계와 포털업계 간 설전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개빈 오라일리 WAN-IFRA 회장은 “뉴스든 교육이든, 엔터테인먼트든 수익보상은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요소”라며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을 존중해 줄 것을 구글에 촉구했다.
반면 데이비드 드러먼드 구글 수석부사장은 “구글 뉴스는 신문사에 매달 10억의 클릭수 등 막대한 트래픽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는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할 수 없었던 홍보 원천”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 장대환 한국신문협회 회장은 “온라인뉴스 소비가 포털에 집중되면서 독자들의 언론관과 구독 습관 왜곡, 콘텐츠 불법복제로 인한 저작권 위반, 인터넷 언론사 범람 등의 폐해가 갈수록 심해져 신문 저널리즘의 근간마저 위협받고 있다”며 온라인 뉴스콘텐츠의 유료화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