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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법 재논의를 촉구하며 미디어법 처리에 반발, 국회의장실에서 점거 농성중이던 민주당 천정배·최문순·장세환 의원이 2일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경위들에 의해 강제퇴거당하고 있다. (사진=민주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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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장실에서 농성을 벌이던 민주당 의원들이 국회 경위의 손에 들려나왔다.
국회사무처는 2일 오전 9시 쯤 국회의장실에서 미디어법 재논의를 요구하며 농성중이던 천정배 최문순 장세환 민주당 의원을 경위 20~30명을 동원해 강제 퇴거 조치했다.
사무처는 이날 오전 10시30분으로 예정된 소욤 라슬로 헝가리 대통령의 김형오 국회의장 면담을 앞두고 오전 8시까지 의장실에서 나가달라고 요구했으나 세 의원은 “행사 중에는 자리를 비워주겠다”며 농성을 계속했다.
우상호 민주당 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에서 “지금까지 국회의장실을 점거했던 수많은 여야 의원들이 있지만, 점거 24시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경위를 동원해서 현직 국회의원을 끌어낸 사례는 없었다”며 “야당이 정상적으로 국회의장을 국회의장으로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김형오 의장의 사과를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