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자료제출을 미뤄왔던 신문사들도 ABC(발행부수공사)에 참여한다.
한국ABC협회(회장 민병준)에 따르면 17일 현재 전국 82개 매체로부터 발행부수와 발송부수 등에 대한 자료를 받거나 보냈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자료 마감 제출 시한까지 자료를 접수하지 못한 신문사 중에서 내일신문 세계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서울경제 한국경제 등이 15일까지 사유서와 함께 자료를 제출했거나, 제출했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만 문화일보는 내년 1월까지 올해 3,4분기 자료를 접수하겠다는 공문을 ABC협회에 보냈고 소급적용 여부는 ABC협회 이사회에서 결정된다.
또한 그동안 신문사들과 이견을 보여 왔던 자료 공개시점의 경우 지난 6일 서면이사회 의결을 통해 내년 9월 말에 공개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7~12월) 발행·발송부수는 공사·인증을 거쳐 내년 9월 말까지 공사보고서로 발간될 예정이다.
ABC협회 박용학 사무국장은 “18일까지 우편 접수를 하면 총 85~86개의 매체사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자료 접수 현황과 자료 등을 보내면 이를 기준으로 내년부터 정부광고를 집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