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이보경 기자(네트워크부 부장대우)가 파리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풀어쓴 ‘파리는 사랑한다, 행복할 자유를!’을 냈다.
이 책은 이 기자가 1997년의 6개월, 그리고 2007년 9월부터 2008년 9월까지 1년 동안의 파리의 생활 체험과 그 전후 관찰을 토대로 하고 있다.
저자는 프랑스의 과거와 현재를 대한민국 사회의 문제의식과 비교해 바라보고 있다.
일례로 저자는 파리시가 40년째 고수하고 있는 13층 고도제한을 얘기하면서 개발의 전시장이 되고 있는 서울을 비판한다.
또 정치, 교육, 노동, 인권, 외국인, 여성문제 등 여러 가지 프랑스의 감추어진 문제점도 파헤치고 있다.
글 중간중간에 기자사회와 방송문제 등 언론 현실을 거론한 내용도 흥미롭다. -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