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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미디어법 전면 재논의"

"김형오 의장도 책임져야" …미디어법 TF팀도 구성

장우성 기자  2009.10.30 11: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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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제53차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세균 대표가 헌재의 미디어 법 판결에 대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민주당이 미디어법 전면 재개정에 나설 뜻을 밝혔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30일 당 확대간부회의에서 “헌재가 인정한 절차적 위법을 해소하기 위해 미디어법을 전면 재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민주당은 모든 방법으로 언론악법 개정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과거 노동법과 사립학교법 파동 당시에도 여야 합의로 재개정이 이뤄졌다며 “이번 언론관련법은 헌재가 심각한 절차적 위법을 지적한 만큼 이를 치유하지 않고 넘어갈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형오 국회의장에 대해서도 “이번 헌재 결정이 김형오 의장에게 면죄부를 준 것이 아니다”라며 “절차적 위법을 책임져야 한다”고 했다.

한편 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내 문방위원들과 율사들로 (미디어법) TF팀을 구성해 오늘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