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지난 21일 ‘방송광고 경쟁체제 도입’과 관련해 매체 간 균형발전을 위해 지상파방송 미디어렙의 광고판매 대행 영역을 지상파방송에 한정하고 경쟁체제를 단계적·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문협회는 이날 밝힌 입장에서 “공ㆍ민영 구분이 없는 완전경쟁 체제가 도입되면 전체 신문광고 시장은 새 제도를 도입한 후 1년째에 28.1%(4천7백52억원), 2년째에는 60.1% (1조4백37억원)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런 점에서 신문협회는 “방송광고 경쟁체제 도입은 단계적ㆍ점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처음부터 ‘1공영 다민영 체제’를 선택할 경우 사실상 지상파 방송사별로 미디어렙을 두는 것으로 광고수주를 위한 무한경쟁이 벌어지고, 다른 매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