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의 구독률과 열독률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고주협회가 밀워드브라운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한달 전국의 성인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신문구독률은 31.5%로 나타났다.
신문구독률은 2001년 51.3%로 전체 가구의 절반을 넘었지만 2006년 조사 때는 34.8%로 떨어졌으며 올해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신문사별 구독률 순서는 조선, 중앙, 동아, 매일경제, 경향, 한겨레, 한국으로 집계됐다.
이에 비해 인터넷 이용률은 69.7%로 신문 구독률의 2배에 달했다. 특히 18~29세의 젊은 층은 99.3%가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0대도 95.1%였다.
주간 신문 열독률도 2001년 69.0%, 2006년 60.8%에 이어 55.8%로 낮아져 신문구독률과 마찬가지로 하강곡선을 그었다.
그밖의 설문 결과를 보면, 뉴스를 얻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매체는 TV(57.7%), 인터넷(19.8%), 신문(14.8%) 순으로 조사됐다.
언론사별로는 KBS와 MBC가 동률인 31.0%이었으며, 네이버(11.1%), SBS(6.8%), YTN(5.8%), 조선일보(3.1%), 다음(3.0%) 순이었다.
‘어제 하루 5분 이상 시청한 모든 채널’을 물은 방송사별 개인 시청률은 MBC(72.8%), KBS(71.4%), SBS(52.9%), YTN(11.9%), OCN(8.8%) 순으로 나타났다. 1일간 평균 시청 시간은 KBS, MBC, SBS, YTN의 순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