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편집장과 한겨레 ‘esc’팀장을 맡았던 고경태 씨네21 편집장이 편집에 입문하려는 초보자들을 위한 책을 내놓았다.
고 편집장은 ‘유혹하는 에디터’에서 한겨레21과 한겨레 생활문화매거진 섹션 ‘esc’ 등에서 편집 업무를 19년째 맡아오면서 경험했던 실무 영역을 ‘자전적 스토리’ 형식으로 풀고 있다. 이 때문에 편집 매뉴얼 성격도 띠고 있다. 저자는 편집자가 갖춰야 할 헤드라인·지면관리, 글쓰기 능력, 기획력 등 3박자를 모두 담고 있다.
또한 종합적인 양식을 갖춘 편집자의 덕목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로 헤드라인 뽑기의 노하우와 스킬, 편집자의 글쓰기와 기획력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저자는 편집자마다 ‘고유한 스타일’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이류나 삼류보다 치명적으로 낮은 등급을 ‘아류’로 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 책에서 저자는 ‘아류’가 되길 거부하는 편집자들의 소박한 가이드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한겨레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