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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문발전위원회 김호준 위원장(사진오른쪽)이 의원들의 질의를 경청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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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의원은 고사 위기에 처한 신문 산업을 살리기 위해 프랑스와 유사한 ‘청년 신문구독지원 제도’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나경원 의원은 15일에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 “국내 신문 산업은 신문 구독률 저하로 전반적인 불황을 겪고 있다”며 “신문읽기는 매체의 창조적 활용을 통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함양과 건전한 시민사회 형성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보다 적극적인 정책으로 미래세대에게 신문 접촉 기회 확대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이어 “얼마 전 프랑스의 인쇄매체대책위원회는 3개월의 활동을 통해 녹색보고서를 발표, 결과 보고서의 제안 중 하나는 젊은 독자를 확보하기 위해 만 18세가 된 성인 (연 75만명)에게 무료 신문 구독권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와 유사한 제도도입을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만 19세가 되는 세대, 약 63만명에게 일간지 중 1종을 인터넷 신청하게 하고 주1회 1부 배달하는 청년신문구독지원 제도를 도입하는 것을 가정하고 예산정책처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도움을 받아 비용 추계를 냈더니 약 1백81억원 정도가 소요된다”며 “신문 구독료의 50%는 국가가 부담하고 나머지는 신문사가 부담하는 방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또 “3개월 내지 6개월마다 구독신문을 바꾸도록 하여 구독 신문의 편중이 없도록 하는 방안이 모색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정책이 성공적으로 도입된다면 신문산업 진흥을 위한 인프라 구축산업의 목적과 젊은 세대들의 신문 읽기문화 확산에 기여 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신문사들에 새로운 구독시장의 창출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하는 바, 정책제안을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신문발전위원회 김호준 위원장은 “신문발전위원회에서는 중장기 계획으로 청소년 구독지원 사업을 연구 중”이라며 “내년 기금에서 이같은 사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