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노조(위원장 심석태)가 5월·추석 상여금 미지급 등 사측의 임금체불에 대해 민사소송 등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SBS 노조는 6일 성명을 내어 “노조가 사장들(SBS·SBS뉴스텍·SBS아트텍)에 대한 노동청 진정을 취하하겠다는 결단까지 내렸음에도 사측은 이미 체불된 5월 상여금에 대한 해결은 고사하고 추석 상여금까지 체불했다”고 밝혔다.
또한 “노조는 모든 조합원들의 위임을 받아 임금 체불과 부당한 휴가명령제 강행에 대한 민사소송 등 법적 대응에 들어간다”며 “이미 체불된 2백%의 고정 상여금은 물론 앞으로 새로 체불되는 임금이 있다면 그 또한 법적 대응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금열 SBS 사장은 지난달 30일 “대규모 적자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회사의 미래를 담보하고 우리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선 추석 상여금의 지급도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내용의 담화문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