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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아일보 연루 OCI 압수수색

김재호 사장 주식거래 의혹 관련

장우성 기자  2009.10.07 09: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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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경영진 등 사회 고위 인사들의 OCI(옛 동양제철화학) 주식 부당거래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 전현준)는 6일 서울 중구 OCI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김재호 동아일보 사장 및 경영진과 이수영 OCI 회장의 장남인 이우현 OCI 사업총괄부사장이 2008년 초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OCI 주식을 거래하면서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었다는 의혹을 잡고 검찰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한승수 전 국무총리의 아들 부부도 OCI주식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동아일보는 지난 7월 한겨레의 보도로 금감원의 검찰 통보 사실이 알려지자 “OCI가 지난해 초 중요 매매계약을 공시하기 전에 미공개 정보를 입수해 투자에 활용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금감원이 내부자 거래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당시 OCI의 감사가 동아일보 임원의 친척이기 때문으로 보이나 이 인사는 동아에 정보를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