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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노조, 대전충남언론공공성수호연대 등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6일 대전시 서구 충청투데이 본사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노조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중단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충남민언련) | ||
전국언론노동조합・대전충남언론공공성수호연대・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은 6일 대전시 서구 갈마동 충청투데이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투데이는 부당노동행위를 중단하고 노조활동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충청투데이 노조 설립과 관련 충청투데이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노조 탄압과 부당노동행위를 접하며 지역언론의 현실에 비통함을 느낀다”며 “‘중부권 최대 언론사’를 자임하는 충청투데이 경영진은 직원들의 노조 설립의 자유마저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경영진이 노조의 단체교섭 협상 요구를 회피하거나 조합원들에게 탈퇴를 종용하고, 노조 위원장에 대한 보복성 인사 조치를 취하는 등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설립된 노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충청투데이 사측에게 △합법적으로 설립된 충청투데이 노조 인정 및 노동조합 활동 보장 △노조 지도부에 대한 인사상 불이익 및 노조원에 대한 회유, 협박 등 부당노동행위 즉각 중단 등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순기 언론노조 수석부위원장, 금홍섭 대전충남언론공공성수호연대 상임운영위원(대전참여연대 사무처장), 이재우 대전지역 언론노조협의회 의장(대전MBC 노조위원장) 등 각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충청투데이에서는 지난달 2일 노조가 설립된 뒤 논설위원실에 근무하던 이인회 노조위원장이 충북지역 취재본부로 인사 발령되는 등 ‘노조 탄압’ 논란이 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