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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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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이 종합편성채널 진출을 공식 천명했다.
홍석현 회장은 22일 중앙일보 창간 44주년 기념사에서 “우리의 방송 본격 진출은 글로벌 미디어 그룹을 완성해가는 원대한 구상의 일부분을 채우는 일”이라며 “이제 우리는 JMnet(중앙미디어네트워크)의 핵심 역량을 하나로 집약하여 종합편성 채널을 시작하려 한다”고 밝혔다.
홍 회장은 10년 동안의 케이블TV 운영 및 드라마하우스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사업 추진 등 축적된 방송 관련 경험을 강조하며 중앙이 종편 채널 사업자로서 갖는 경쟁력을 주장했다.
그는 “세계의 미디어 그룹들이 이미 우리 JMnet을 주목하고 있다. 우리는 이번에 미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미디어 그룹의 자본 참여를 받아 방송에 진출한다”며 “종합 미디어 그룹의 골격을 갖춘 국내 유일의 언론사임을 우리는 자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런 대업(종합미디어그룹)은 아무나, 하루아침에 뛰어 든다고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오랫동안 준비하며 기다려 온 사람만이 때가 왔을 때 자연스레 이룰 수 있는 것이며 준비 없이, 감당할 수 없는 기회를 차지하면 되레 독이 된다는 사실을 동서고금의 역사는 잘 말해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 운명적인 대업을 개인의 모든 것을 던져 이루려한다”고 밝힌 홍 회장은 종합편성채널 경영권 행사에 필요한 30%의 소유지분을 개인 재산을 출연해 충당하겠다는 뜻을 사내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