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韓-伊 기협 교류 정례화 합의

매해 10명씩 상호 방문키로

김창남 기자  2009.09.23 13:29:51

기사프린트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와 이탈리아기자협회(회장 로렌조 델 보카)는 매년 상호교류를 정례화하기로 공식 합의했다.

한·이탈리아 기협은 18일 오전 이탈리아 아오스타시 그랜드 호텔 빌리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이탈리아 기협은 양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국 관련 올바른 보도활동을 위해 매년 한 차례씩 상호 방문을 갖기로 했다.

방문 인원은 매회 10명씩 열흘 간 방문하며 체재비와 통역 등은 주최 측에서, 항공료 등은 방문 측에서 각각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한·이탈리아 기협은 이번 합의로 인해 양국의 기자교류뿐만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상호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로렌조 델 보카 회장은 “내년 3월 ‘G20 기자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고 이 자리에 한국기자협회를 정식 초청하고 싶다”며 “전쟁, 경제, 기아, 가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 기자들이 만나 관련 규약을 만들고 공유해 해결방안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호 회장은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기자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기자들이 세계 평화와 자유 등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 해야 하는 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기자협회 방문단 10명과 이탈리아기자협회 대표단 4명이 각각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