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14일 제42차 전체회의를 열고 EBS 사장 후보자인 박경재 동우대 총장, 이명희 공주대 교수, 임영학 CJ홈쇼핑 부사장, 최현섭 강원대 명예교수 등 4명을 대상으로 심의를 벌였으나 적격자가 없어 재공모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원창 전 한나라당 의원은 후보직을 사퇴했다.
방통위는 15~21일까지 사장 후보자 지원서를 접수받아 후속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지난 10일 사장 후보자 5명에 대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면접위원회를 구성해 공개적인 면접을 실시했다.
한편 방통위는 EBS 이사 9명을 선임했다. 방통위는 법정 추천기관(교육과학기술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으로부터 추천 받은 2명을 이사로 임명했고, 상임위원 간 심도 있는 논의와 무기명 투표를 통해 이사 후보자 중 7명을 선정해 EBS 이사로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선임된 이사들은 강성철 전 KBS 이사, 고영진 한국국제대학교 총장, 김경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김영배 전 중앙일보 논설실장, 김정특 춘천불교방송 사장,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 박종렬 전 동아일보 기자, 우석호 전 SBS 보도이사, 이춘호 전 KBS 이사 등이다.
방통위는 15일 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며, EBS 이사장은 EBS법 규정에 따라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