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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연주 전 KBS 사장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과 함께 3일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언론악법 원천무효' 서명을 권유하고 있다. | ||
정연주 전 사장은 한명숙 전 국무총리, 최문순 민주당 의원 등과 함께 3일 '언론악법 원천무효와 언론장악저지를 위한 100일 행동'이 명동에서 벌인 언론악법 원천무효 서명운동 자리에 나와 시민들에게 서명을 권유했다.
정 전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먼저 떠나신 두 대통령이 ‘행동하는 양심과 깨어있는 시민’이라고 민심을 집약해서 말씀하셨다”며 “시민들이 미디어법 원천무효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만든 미국의 ‘무브온’(Move On)이라는 사이트에는 ‘당신과 내가 나라를 사랑하는 50가지 방법’이 제시돼있다”며 “우리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또한 “MBC를 지키기 위해, 어려운 한겨레 경향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등 진보 언론을 돕기 위해 구체적으로 도울 방법이 무엇인지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디어법에 대해서도 “헌법재판소가 무효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이 나라의 시민들이 더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자리를 떠나면서 마지막으로 강조했다.
“물방울이 모여 민주주의가 되고 담쟁이 잎 수천 개가 결국 벽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