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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윤전기 이전…인쇄 '골머리'

사옥이전 앞두고 일부 가산동으로

곽선미 기자  2009.08.19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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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사장 윤정로)가 인쇄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세계일보는 오는 10월 말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세계일보 제작단(계열사)’ 사옥으로 이전한다. 이에 앞서 두 대의 윤전기 중 한 대를 최근 가산동으로 이전했다.

세계는 가산동 윤전기에서 세계일보를, 현재 사옥이 있는 용산에서 스포츠월드를 각각 인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편집시간이 약 30분~1시간 가량 앞당겨졌다. 때문에 야구경기 등 초판 시간에 맞추지 못하는 기사들이 강판 때 새롭게 들어가거나 빠지는 일이 부지기수다.

또한 대부분의 구독자들이 세계와 스포츠월드를 한꺼번에 구독하고 있어 가산동에서 인쇄된 세계일보 일부를 다시 강북 방향으로 이송하고, 스포츠월드의 일부를 가산동으로 옮기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세계 한 관계자는 “인쇄 시간이 겹쳐 나눠서 인쇄를 하다 보니 불편함이 생겼다”며 “이전할 때 이동시간이 있어 편집 시간을 앞당겼다. 3개월 정도 감내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