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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홍 YTN 사장 사의 표명

이사회, 사직 수용…배석규 사장대행 선임

민왕기 기자  2009.08.05 14: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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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홍 사장  
 

   
 
  ▲ 배석규 사장대행  
 
구본홍 YTN 사장이 3일 사의를 표명했다.
YTN은 이에 따라 4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구본홍 사장의 사의를 수용하는 한편 배석규 전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배 전무는 차기 사장 선임 때까지 대표이사 겸 사장직무대행직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구 사장은 3일 실·국장 오찬 간담회에서 사의를 표명했다.
구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장 취임 1년이 지났고 그동안 회사가 어느 정도 안정된 것으로 보고 이제는 대표이사직을 물러날 때가 됐다고 판단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적지않은 심적 고통을 받았으며 갈등을 겪는 동안 몸과 마음이 지쳐서 이제는 쉬면서 안정을 취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에 성명을 내고 “구본홍씨의 사퇴 자체보다는 사퇴 배경에 주목한다”며 “정권은 또다시 낙하산을 투하할 가능성이 있으며, 지난해 정권의 실력자들이 써먹었던 민영화 압박 카드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우려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