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는 YTN 공정방송 사수투쟁 1주년을 맞아 16일 성명을 내고 “노종면 위원장 등 해직된 YTN 기자 6명의 조건 없는 복직을 사측에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언론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YTN 기자들의 지난 1년의 투쟁은 민주주의 발전은 물론 한국언론사에 역사적인 족적을 남겼다”고 말했다.
기자협회는 “이제는 노사가 과거의 아픔을 딛고 명실공히 국민의 뉴스채널로서 거듭나야 할 시점”이라며 “세계적인 뉴스전문채널로 거듭나고자 하는 YTN에 해고자 6명의 조건 없는 복직은 미래를 지향하는 화합과 결속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제기자연맹(IFJ)은 9일 성명을 통해 “YTN 사태의 해결을 위해 공정방송위원회를 활성화하기로 한 조치를 환영한다”며 “지난해 10월 해고된 6명의 언론인들을 복직시켜 선의를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IFJ는 이날 성명에서 “1년 가까운 사내 분규는 조합원에 대한 회사 측의 징계와 처벌, 법원의 중재 등 고통스러운 과정을 수반했다”며 “공정방송위원회의 활성화는 긍정적 진전이지만 YTN 사측은 분규 과정에서 해고된 언론인들을 즉각 복직시켜 선의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민왕기·곽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