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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의원직 총사퇴 검토"

미디어법 강행 처리 시…의원총회에서 최종 결정

장우성 기자  2009.07.21 16: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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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21일 한나라당과 김형오 국회의장의 미디어법 직권상정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소속 의원 전원의 의원직 사퇴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제창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 브리핑에서 “민주당 전 의원들은 오늘 열린 의원총회에서 민주주의의 위기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언론악법 강행 처리 저지를 위해 84명 의원직 사퇴를 진지하게 검토했다”고 전했다.

우 대변인은 “오전 원내대표회의와 중진연석회의에서도 의원직 사퇴 방안에 공감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속개된 의원총회에서 의원직 총사퇴가 결의되면 단식 3일째를 맞은 정세균 대표에게 사퇴서를 내고, 미디어법 직권상정이 임박하면 김형오 국회 의장에게 이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