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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 미디어법 반대 3차 총파업

전국 한나라당사서 기자회견…21일 오전 6시 돌입 선언

장우성 기자  2009.07.20 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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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노조가 20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 앞에서 3차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언론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최상재)은 20일 서울 여의도를 비롯해 전국 한나라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일부터 미디어악법 저지를 위해 3차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21일 오전 6시 부로 언론악법 폐기를 위한 3차 총파업 끝장 투쟁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 번 투쟁은 말 그대로 한나라당의 언론악법을 완전히 폐기시키기 위해 최후의 한 사람까지 몸을 내던져 싸우는 마지막 싸움”이라고 밝혔다.

언론노조는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은 그 동안 자신들의 언론악법 추진 명분들이 하나, 둘 거짓으로 판명날 때마다 끊임없는 말 바꾸기로 국민을 기만해왔다”며 “언론노조의 3차 총파업 끝장 투쟁은 이와 같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의 대국민 사기극에 대한 심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언론노조는 마지막으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게 언론악법을 당장 폐기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언론악법 날치기 강행으로 인해 초래될 모든 책임은 전적으로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에 있음을 명백히 밝혀둔다”고 했다.

언론노조는 한나라당의 미디어법을 반대하며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두 차례 총파업을 벌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