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훈클럽은 제18회 관훈언론상 수상자로 지리산 생태계와 반달곰을 취재, 보도한 진주MBC 배우근 보도제작국장 등 6명을 선정했다. 또 제12회 최병우기자 기념 국제보도상에는 김정일-장쩌민의 극비 베이징회담을 보도한 중앙일보 유상철 베이징특파원이 차지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1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김의진`부장`체육기자상`받아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서정훈)은 3일 제12회 이길용 체육기자상 수상자로 김의진 스포츠조선 체육부장(44)을 선정했다.김 부장은 실업단 하프 마라톤대회 창설을 주도하고 축구사랑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뽑혔다.시상식은 13일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체육기자의 밤 행사 때 열리며 순금메달과 동남아시아 왕복항공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한국지부는 한겨레 박임근·송인걸 기자의 ‘인권 사각지대 매매춘여성 시리즈’ 보도의 경우 군산 윤락가 화재로 숨진 5명 윤락녀들의 감금 사실과 이들의 일기장, 업주들의 금품갈취, 업주와 공무원의 유착관계 등을 고발, 사회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킨 점이 돋보였으며, 김환균 MBC PD의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시리즈 중 ‘민족일보와 조용수’ 보도는 박정희 군사정권의 인권유린 실태를 고발하면서 다시는 이러한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킨 수작이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좋은`프로상’에`KBS`인간극장
대한YWCA(회장 김숙희)는 4일 ‘제5회 YWCA가 뽑은 좋은 TV 프로그램상’ 대상에 KBS 2TV 다큐 미니시리즈 ‘인간극장’을 선정했다.
YWCA는 또 여성부문 으뜸상에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여성인권 10년, 김부남 사건에서 롯데호텔 성희롱까지’를, 버금상에는 MBC PD수첩 ‘여자는 태어나지도 말라?’를 각각 선정했다. 이와 함께 평화부문 으뜸상에는 KBS 시청자 칼럼 ‘우리 사는 세상’을, 버금상에는 전주방송 창사 3주년 특집 ‘7일간의 사랑’을 각각 선정했으며, 환경부문 으뜸상에는 대전MBC ‘신두리 사구’가, 특별상은 ES 리포트 ‘북한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뀐다’가 각각 선정됐다.
EBS‘어머니’`남녀평등`방송상
여성특별위원회는 EBS ‘미래토크 2000-어머니가 사라진다’(5월 28일 방송)를 올해 남녀평등방송상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여성특위는 그와 관련 ‘현대 여성문제를 어머니의 역할을 통해 풀어봄으로써 모성의 앞날에 대해 다양한 해석을 했다’고 호평했다. 최우수상은 SBS 드라마 ‘백정의 딸’과 다큐 ‘생명의 기적’, 우수상은 MBC 드라마 ‘국희’와 ‘PD수첩-여성은 태어나지도 말라’ KBS 2TV ‘사랑과 전쟁-친정아버지’ EBS ‘세상보기-여성의 세기가 밝았다’에 돌아갔다.
홍성현언론상`수상자`선정
홍성현언론기금이사회(이사장 최동호 세종대 공연예술대학원장)는 5일 제3회 홍성현 언론상 본상 수상자로 KBS ‘길종섭의 쟁점토론’ 제작자인 김홍섭 선임PD 등 4명과 중앙일보 김영희 대기자를 선정했다. 특별상에는 MBC 시사매거진2580 ‘반세기만의 소송’을 만든 정연국 차장, 남북정상회담 ‘55년만의 감격의 악수’를 촬영한 국민일보 사진부 강민석 기자, 케이블TV SDN ‘K2, 죽음보다 긴 기다림’을 제작한 박용수 PD가 선정됐다.